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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2 토렌트 다운로드/무설치 (Half-Life 2)

1. 하프라이프2 소개

하프라이프 2는 2004년에 발매된 밸브 코퍼레이션의 FPS 게임으로서, 하프라이프의 후속작입니다

후속작은 전작보다 못하다는 게임계의 진리를 깨부셔버린 명작이되었습니다, 허나 이제는

다음에 나올게 문제가되어 버렸지만요..., 전작에서 이어지는 고든 프리맨의 여정을 담고있습니다.

2. 개발

하프라이프 2의 개발은 199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발하는데 5년이라는 긴 시간 그리고 4천만 달러

(한화로 약 452억 4000만원)의 어마어마한 개발 비용이 투자되었습니다, 밸브는 전작에쓰인 골드 소스 엔진 대신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구현가능한 소스 엔진을 개발해서 하프라이프 2를 제작하였으며, 하복 물리 엔진 1.0

버전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소스 엔진에 접목시켰습니다

하프라이프 2 E3 시연 영상.

게임은 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져있었으나 2003년에 E3를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공개가되었으며,

충격적인 시연으로 그 해에 E3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어갔다, 동시에 발매일이 2003년 9월 30일로 공식발표되고,

게임은 순조롭게 발매되려는듯 보였으나...

이는 밸브의 자만함이였고, 사실상 밸브 내의 개발자들도 그때까지 게임이 완성된다는것은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고있었다고함..

결국 발매 예정일을 1주일 앞둔 2003년 9월 23일, 밸브는 게임의 발매일이 연기되었다고 발표한다.

고작 한 달 전까지만해도 발매를 한다고했던 밸브에게 많은 팬들이 실망하게된다...

그런데...! 2003년 10월 4일, 독일 해커에 의해 개발 중인 버전이 유출되며 커다란 충격을 받게된다..

해킹 사건 자체도 충격이였는데, E3에서 시연했던 것들이 모두 스크립트에의해 짜여진 것이였고, 해킹 시점에도

완성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는것 또한 사람들이 놀라게됬다, 해커는 아예 대놓고

'이게 밸브가 9월 30일에 발매하려고 했던 겁니다. E3 데모는 완전히 가짜였습니다.' 하고 밸브를 조롱하기도함

참고로 이 해커는 이후에, 밸브가 해커에게 '당신의 프로그래밍 능력에 감탄했다, 우리 회사로 와라' 라고

밸브의 가짜 입사 제안을 주고 미국으로 가게하여 미국 땅에서 FBI가 체포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독일 정부가 이 정보를 받고 자기들이 직접 체포하겠다고 나서서 이 계획은 실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해커는 결국에는 독일에서 체포당하여 징벌을 받게되었다

(게이브 뉴웰이 비밀번호를 GABEN으로 해놓은 점도 아이러니하다...)

그리고나서 하프라이프 2가 거의 완성을 앞두고 있었는데 해킹으로 인해 완전히 엎고 다시 만드느라 발매가 미뤄졌다는 말도 있었지만,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발매연기가 먼저고, 해킹이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이다.또한 밸브의 시나리오 작가 마크 레이드로도 게임 발매후 회고를 통해

2003년 크리스마스 시점에도게임의 많은 부분이 미완성 상태였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아니 이 양반들이? 

발매연기와 해킹으로 인해 개발팀의 사기는 완전히 바닥까지 내려갔으나, 다음 해 초에는 다시 회복되었다. 

2004년 3월에는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플레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6월 말에는 게임 컨텐츠가 모두 완성되었으며, 

몇 달간 마무리 작업 및 버그 수정 작업을 거쳐 2004년 11월 16일, 드디어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여담으로 출시 즈음에 전세계 사이트에서 의문의 하프라이프 2 시디키가 돌아다녔는데 이를 스팀에 등록하면 멀쩡한 정품 하프라이프2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밸브의 농간으로 게이브 뉴웰이 전세계의 복돌유저를 잡아들이려고 일부러 뿌린 시디키였던 것이다.

이 시디키를 등록한 모든 계정이 정지 당하고 정품 하프라이프2 시디키를 스팀에 인증하면 정지된 계정을 풀어주는 해프닝이 있었다.

위의 함정도 그렇고 게이브 뉴웰 꽤나 악랄하다..